1. 비운의 사랑이야기의 요소
1939년 9월 3일, 영국이 독일에 선전포고를 한 날 저녁, 안개가 자욱한 런던의 워털루 다리 위에서 운명적인 만남은 이미 전쟁으로 인한 사랑의 비극이 시작 됩니다. 그들의 사랑은 다음날 로이의 청혼으로 이어지나 참전을 앞둔 로이의 스케즐이 갑자기 바뀌는 바람에 결혼식도 올리지 못한 채 전쟁터로 떠나고 맙니다. 전쟁터로 떠나는 로이를 마중하러 마이라는 워터루 브릿지역으로 나감으로 인해 공연 시간을 못마친 그녀는 발레단에서 쫓겨나게 됩니다. 이야기에서는 사회적 규범, 기타 갈등과 같은 외부 세력이 연인들이 함께하는 것을 방해하여 불행한 결과를 초래합니다.
로이 어머니를 만나러 나간 장소에서 마이라는 우연히 전사자 명단에 들어있는 로이 이름을 발견하고 절망에 휩싸이면서 등장인물 간의 오해나 잘못된 의사소통으로 인해 불행해져 가슴 아픈 일이나 이별에 이르게 됩니다. 워터루역에 나갔던 마이라는 건강하게 살아돌아온 로이를 귀국하는 군인들 사이에서 발견합니다. 잘못알았던 마이라는 마음으로는 오직 로이를 사랑하지만 육체가 허락하지 못하는 몸이되어 회한의 눈물만을 흘리게 되는데 그들의 사랑 이야기의 불행함은 극에 달하게 됩니다.
마이라는 군용 트럭들이 질주하는 차도로 향합니다. 이어 급브레이크 소리가 들리고, 바닥에는 마이라가 쓰러져 있습니다. 로이가 마이라를 추억하며 그녀에게 바치는 애수로 가득 차 있습니다.이러한 비극적 결말이 포함된 결말은 청중들로 하여금 결과에 대해 슬픔을 더 한층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2. 줄거리: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사랑을 잃은 두 남녀의 애절한 이야기
영화 ‘애수’는 영국이 독일에 선전포고를 한 1939년 9월 3일 저녁, 안개 자욱한 런던의 워털루 다리위에 한 대의 지프가 멈춥니다. 로이 크로닌(로버트 테일러 분) 대령. 그는 프랑스 전선으로 부임하기 위해 워털루 역을 향해 달리는 중이었습니다. 군인다운 단정한 매무새엔 기품이 넘쳐보였으나, 어딘가 얼굴엔 쓸쓸한 표정이 어리어 있었습니다. 그는 48살이 된 그날까지도 독신으로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는 차에서 내려 서서히 워털루 다리 난간으로 갑니다. 난간에 기대어 선 그는 호주머니에서 조그만 마스코트를 꺼내어듭니다. 일생을 통하여 언제고 잊을 수 없는 마스코트. 그의 눈앞으로 슬픈 사랑의 추억이 서서히 물결을 이루며 다가옵니다. 제1차대전. 전쟁의 소용돌이 속의 어느 날. 워털루 다리 위를 산책하던 25살의 젊은 대위 로이 크로닌은 때마침 공습 경보로 지나가던 사람들과 함께 지하 철도로 피신합니다. 그는 프랑스 전선에서 휴가를 받고 나와 있다가 내일로 다가온 부대 귀환을 앞두고, 혹시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런던과의 이별을 아쉬워하며 황혼의 거리를 거닐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그때 그는 핸드백을 떨어뜨려 쩔쩔매고 있는 한 처녀를 도와주고 함께 대피를 합니다. 혼잡한 대피소 안에서 그들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가까워집니다. 그녀의 이름은 마이러 레스터(비비안 리 분). 올림픽 극장에서 공연중인 올가 키로봐 발레단의 무희였습니다. 공습이 해제되고 밖으로 나오자, 마이러는 로이가 출정한다는 말을 듣고 "행운이 있기를 빈다"며 조그만 마스코트를 쥐어주고는 서둘러 사라집니다. 그날 밤 극장 무대에서 춤을 추고 있던 마이러는 객석을 바라보다 뜻밖에 로이의 웃고 있는 얼굴을 발견하고 놀랍니다. 그 놀라움은 이내 기쁨으로 변하여 설레는 가슴을 억제치 못합니다. 로이는 사람을 통해서 마이러에게 쪽지를 전합니다. 로이의 초대를 받은 마이러는 기뻤지만 그것도 순간, 완고한 키로봐 여사에게 발각되어 야단을 맞고 거절의 편지를 써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친구 키티(버지니아 필드 분)의 도움으로 둘은 몰래 만날 수 있게 된다. 그곳에서 싹트기 시작한 그들의 사랑은 다음날 로이의 청혼으로 이어지나 참전을 앞둔 로이의 스케즐이 갑자기 바뀌는 바람에 결혼식도 올리지 못한 채 전쟁터로 떠나고 맙니다. 이에 상심이 된 마이라는 전쟁터로 떠나는 로이를 마중하러 워터루 브릿지역으로 나가고 그로인해 공연 시간을 못마친 그녀는 발레단에서 쫓겨나게 됩니다. 살길이 막막해진 마이라는 직업을 구해 헤매고 다니지만 구하지 못합니다. 그러다 로이 어머니를 만나러 나간 장소에서 우연히 전사자 명단에 들어있는 로이 이름을 발견하고 절망에 휩싸입니다. 상심하여 떠돌던 마이라는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거리의 여자로 전략하고 마는데 어느날 워터루역에 나갔던 마이라는 건강하게 살아돌아온 로이를 귀국하는 군인들 사이에서 발견하게됩니다. 그러나 마음이야 오로지 로이를 사랑하지만 육체가 허락하지 못하는 몸이된 마이라는 회한의 눈물만을 흘리게 됩니다. 결국 지난 날에 대한 후회와 사랑을 지키지 못한 죄책감으로 행복해야할 두사람의 사랑은 무너지고 삶의 의지를 포기한 채 로이와 처음 만난 워털루 다리를 찾은 마이라는 군용 트럭들이 질주하는 차도로 향합니다. 이어 급브레이크 소리가 들리고, 바닥에는 마이라가 쓰러져 있습니다.
3. 호평과 반응: 감성적인 스토리텔링과 강열한 연기력
'애수’는 당시의 기술적 한계를 뛰어넘는 시도와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관객들은 특히 마이라와 로이의 사랑 이야기에 깊이 공감하며, 영화의 슬픈 결말에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영화의 여주인공 마이라는 비비안 리가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 그녀는 전쟁으로 인해 사랑하는 이와 헤어진 슬픔을 겪는 여성으로, 강렬한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로이 역의 로버트 테일러는 군인으로서의 책임감과 사랑하는 여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동시에 표현해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두 주인공의 연기력을 높이 평가받으며, 영화 '애수'는 단순히 사랑 이야기를 넘어서, 전쟁이 개인의 삶과 사랑에 미치는 영향을 섬세하고도 강렬하게 그려냈습니다. 이 영화를 통해 우리는 사랑의 가치와 전쟁의 비극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게 됩니다. '애수'는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사랑의 가치와 전쟁의 비극을 동시에 보여주는 작품으로 이 영화를 통해 우리는 사랑과 인생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며 여러 세대에 걸쳐 사랑받는 클래식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